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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eum of Modern Arts 모마 미술관

이건 일본에서 봤던 채터링 맨이란 작품이 생각나는 작품이었다. 얘도 움직였어!

 

2025 01 05 Museum od Modern Arts

 

멧과 마찬가지로 너무 작품이 있고 특히 특별전 제외 대부분이 상설전이라 모마도 그냥 미술관을 전체로 퉁쳐서 기록. 모던 예술이란 이름을 단 미술관답게 현대 예술이 많아서 고전보단 현대파인 나는 행복했어요~ 1-3층을 제대로 보지 못한게 아쉽다. 이런 대형 미술관은 상설전이 거의 바뀌지 않는다는 걸 아는데도 유명한 층부터 가게 된다니까...

날을 잘 골랐는지 멧이나 구겐하임보다 사람이 훨씬 적었고 사람들도 모두 여유가 있었다. 반고흐 모네 그런 유명한 작품들 앞에서도 사람이 그다지 붐비지 않음. 가장 사람이 많이 모여 있던 작품은 의외로 르네 마그리트의 연인들이었는데 그냥 통로 쪽 벽에 덩그러니 걸어둔 것도 기개 있었고, 또 모마에는 정말 많은 연인들이 손을 잡고 함께 예술을 감상하고 있었단 점에서 재미있었다. 감동적이기도 했고. 예술은 좋고 미술관에는 사랑이 많다. 사랑이 많다는 건~... 참 좋은 거야

 

yunicorn